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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기사님 신호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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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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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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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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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오전 7: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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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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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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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기가차고 이러면 사람 하나 죽일 거 같아 출근 길에 가입해서 부랴부랴 씁니다
몇분 전, 광남중학교 앞에서 사1499 홍의만? 기사님의 버스를 탔습니다 처음에 빨간불에 그냥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뭐 이러고 안 하겠지 하다가
광명사거리에서 차도 많고 사람이 많은데서 또 빨간 불에 가신거에요
보행자 신호는 물론 초록불이었겠지요
정말이지, 신호 건너고 있는 사람 코앞에서 차를 세우셨어요 그 피해자는 몸을 보호하려 했던건지 등을 돌렸구요
차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넘어질뻔 했어요
기사님은 "죄송해요 죄송해요" 만 하셨죠 본인 잘못이 무엇인지 알았던거겠죠
24년을 살았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에요
누군가의 아빠, 남편이라 이런 글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제가 아니면 사람이 하나 죽을 거 같아서요 이런 기사님은 없어져야합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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