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
목 : 금천05번 버스 |
|
글쓴이 |
|
박**
|
|
날 짜 |
|
2020-10-24 오전 12:06:55 |
|
조회수 |
|
662 |
 |
10/23(금) 당일 야근 후 금천05번 버스를 기다리며
18822 번 정류장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오후 11시 20분쯤 되었던 것 같은데
05번 버스가 그냥 눈앞에서 지나가더라구요
지하철 막차가 7분 정도 남았는데
버스로 가면 금방 가서 05번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정류장을 가까이 오지도 않고
아무도 없다는 듯이 지나가는게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
야근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막차타려고 미친듯이 뛰었어요.
정류장에 안보이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두운 색 옷을 입지도 않았어요.
못보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꼭 주의 부탁드립니다.
여기가 시골도 아니고 서울에서 사람이 있는데도
버스가 지나친 경우는 처음 겪었어요.
게다가 이쪽으로 회사 다니면서 오랜기간
05번 버스를 자주 타는데, 솔직히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억지로 타고 그런 경우들이 많아서
운전하시는데 힘드신 건 알겠는데 너무 불친절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특히, 여자 운전기사님 한분이 정말 심했어요.
최근일은 아니지만 독산역에서 대륭2차 방면으로
가는 도중에 어떤 사람이 뒷문 계단에 내려갔더니
소리 지르시면서 내려가면 출발 안한다면서
도로에서 뒷문을 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뒷문 계단에 내려가면 안되는거 알긴하는데
그래도 그렇게 경고하듯이 협박하듯이
소리지르면서 얘기하시는 건 진짜 아닌것 같아요.
인사도 잘 해주고, 운전에도 문제없으시지만
성질내시는 모습, 혼잣말로 크게 내린 승객을 욕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힘든 출퇴근 시간에 기분 좋게 출근하고 싶습니다.
최대한 그런 모습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