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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구로전화국 정류장부근 물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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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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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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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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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오후 12:2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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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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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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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시 30쯤 5619버스가 저희 부모님에게
물벼락을 주셨더군요. 머리부터발끝까지 다 젖으셨답니다
투석병원에 4시간이상 누워 계셔야 하는데 속옷까지
다 젖은 상태로 계셔야합니다.
모시고 가셨던 저희 어머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으셔서 오자마자
샤워부터하시고 가방속에 있던 손수건까지 젖으섰다고 합니다
물구덩이가 있는지 모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가오면 좀 천천히 움직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더구나 인도에 사람이 있으면 혹시라도 물이 튈수 있으니 조심하셔야죠
저희 어머니가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실텐데 너무 화가 나서 제가 대신 이렇게 글을 씁니
다.
다른 버스기사님들도 구로전화국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했다 출발하실때
조금 천천히 출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양병원 근처에 도로가 파여 물웅덩이가
생겨 보행자에게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더구나 몸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 보통사람보다 걸음이 늦고 행동도 빠르지 못해
피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날은 우산까지 들고있어서 더 힘이 듭니다
비오는 날은 조금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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