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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조규일 기사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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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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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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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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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오후 9:4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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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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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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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였습니다.
어머님께서 아들인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 아들아! 세상에... 그렇게 친절하고 착한 버스기사는 첨봤다.. 엄마가 너무 감사하
고 감동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홈페이지에 감사인사라도 하는것이 어떨까?
내가 할줄 모르니까 네가 좀 해줘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현대시장에서 김장거리를 사오신 제 어머니께서 배낭과 케리어에
짐을 가득담아 버스에 타려하니까 기사님께서 버스에 내리셔서 그많은 짐을 일일히
버스에 올려주시고, 독산역에 내릴때에도 직접 짐을 다 내려주셨다고 합니다.
보통의 다른 기사님들 같으면 그많은 짐을 들고 오르내리는것만 봐도 짜증이 날만도
할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아들인 제가 어머님을 대신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껜 왜 그런걸 배달시키지 몸도 성치못한분(올가을에 손목골절을 당하셔서 아
직도 치료중입니다)이 그렇게 힘들게 장을 보러 다니시냐고 화를 냈지만... 워낙 검
소하신분이라 더이상 잔소리도 못하고...
이글을 쓸려고 범일운수에 들어와보니 칭찬글들이 너무 많이 있군요...
이 회사의 기사님들은 좋은 분들이 유독 많으신거 같군요...
너무 감사하구요.. 조규일 기사님!!! 젊은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일단은 방법이 없어서 이곳에다 글을 남기지만 꼭 시간내어
서 한번 찾아뵙고 감사인사드리겠습니다.
만약 범일운수 관리자분들이나 사장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꼬~옥 칭찬해주셨으
면 좋겠습니다.
제 어머님도 너무 감동했다고 저에게 제차 전화주셨습니다. 인터넷에 글 올렸냐구
요.. 후후후...
범일운수에도 무궁한 발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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